2021년 1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2021년 04월 28일 (7달 전)
21년 1회 필기에 이어서 이번 4월 25일 일요일에는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보고 왔다. 시험을 보기 전에 20년 1회 합격률이 5%대를 찍을 정도로 개정 후에 악명이 높아서 살짝 겁먹고 있었던 데다가 책은 1,2권으로 나눠져 있으나 842쪽이라는 압도적인 두께로 인해서 공부를 미루고 있었다…

시험 2주 전?부터 조금 조금씩 보다가 시험이 일주일이 다가오자 다급함이 몰려와서 1회 완독을 서둘러서 하고, 1주일 동안은 책 저자분들이 운영하시는 네이버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제공해 주는 문제들을 풀어보고, 약술형이 나온다 하니 일주일 동안 약술 형만 100개를 넘게 외우고 시험을 보러 갔다.

그 결과…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채점 결과 80점으로 커트라인 위로 넉넉하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정처기가 아무리 개정이 돼서 어렵다고 해도 전공자 입장에서는 전공 지식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은 것 같다. 프로그래밍이나 SQL 문제 같은 경우는 따로 공부를 안 해도 되고, 약술형+단답형만 잘 챙기면 될 것 같다.(문제는 그게 분량이 엄청나다는 것…) 카페를 보니 3수를 하신 분들도 계시다 보니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고 2회차를 볼까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기 때문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무엇이든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다면 그 무엇도 해낼 수 없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포기할까 생각하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가희의 팩트 폭행 영상을 보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솔직히 준비 기간이 많았음에도, 미루다가 결국 다가오자 공부가 덜 된 자신을 보면서 포기하고, 좀 더 여유 기간을 가지고 2회차를 보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정도 마음가짐으로는 결국 2회차 시험 일자가 다가와도 똑같은 핑계를 댈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번 1회차는 오랜만에 마음가짐을 정돈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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